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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03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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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시내일원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는 줄이고 밝은 도시로 만들어 야간 도심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제천시의 가로ㆍ보안등은 모두 10,334여개로써 이중 도시가로등 3,997개, 동별 보안등 2,822개, 농어촌 가로ㆍ보안등이 3,515개다.

기존 설치되어 있는 등은 두 종류로 주거지역이나 농촌지역의 12m도로 이하에 설치되는 보안등은 175W이며 도심 12m이상 도로에 설치되는 250W나트륨 가로등으로 구분돼 있다.

그러나 기존의 나트륨 가로등은 조도가 낮아 도심의 야간 환경을 어둡게 하고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다소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2008년 3월부터 서울병원~법원사거리, 명파오거리~서부시장사거리, 서울병원~배우장여관, 신백동신화예식장~신백초교간, 남부교회~역전우체국앞, 칠성교차로~시외버스 터미널구간 등 6개구간을 대상으로 램프 교체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

새로 교체하는 램프는 기존 램프보다 40%이상 획기적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효율 또한 기존램프 이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CDM(고효율세라믹메탈램프)이다.

또한, 금년 8월부터 2010까지 제천시 전체 야간 조도 개선 작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우선 금년 8월 제천역∼청전교차로 가로등을 CDM램프 및 등기구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으로 2009년 각동별 보안등 2,822여개를 ESCO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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