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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01 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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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도시 제천 ‘디자인 도시’제천을 만들어 갈 『제천디자인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 청전동 비둘기아파트 상가 3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련공무원과 김대환 제천디자인위원회 위원장 및 자문위원 시민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천디자인센터』는 단순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며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 브랜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핵심으로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대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천디자인센터는 창의적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주축으로 제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곳”이라며“전국 최고의 도시를 창조할 수 있도록 모든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제천디자인센터는 여러 가지 유리한 조건을 보면 ▲첫째가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 ▲둘째, 전국 최초의 시민 위원회로 우수한 디자인 인재 확보 인프라 ▲셋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전국을 대표 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중심지라는 점이다.

제천디자인센터에서는 건축, 문화, 공간디자인 주관센터로 가로 정비사업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심의하고 토론하게 된다.

또, 심의위원들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공공디자인개발 트랜드 파악, 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제천시의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향후 체계적인 정책개발과 사업시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자인센터장인 김 위원장은 제천이 고향이며 현재 건국대, 호서대, 경기대학교에 출강하고 있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제천시 발전을 위해 무료봉사하는 제천의 숨은 인재다.

김 위원장은 여건 속에서 디자인센터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로고, 팝업창 로고, 디자인센터간판 등 모든 작업을 직접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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