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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7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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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실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축제행사와 행사성 경비를 줄여 약 1,400개의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일자리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5억여원에 달하는 행사성 경비 절감분과 10% 예산절감분을 우선 활용하여 행정인턴 추가채용, 공공근로 인력 추가선발, 실직자를 위한 특별지원 등 약 1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1,400명의 일자리를 새로이 만드는 등 일자리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당초 12억원의 예산으로 500명을 선발키로 했던 공공근로 사업에는 7억원을 더 투입, 30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29세 이하 대졸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채용, 근무중에 있는 행정인턴도 25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으로 있고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정부의 계획기간 보다 4개월을 더 늘리고 예산도 4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턴도 20명을 채용토록 지원하고 특히 김해시 미래비젼 3대 정책인 친환경 에너지 도시, 책 읽는 도시, 디자인 창조도시와 연계한 특색있는 일자리도 2012년까지 1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게 일자리 나누기에 노력하고 있는 김해시는 얼마전 시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계획된 예산의 95%를 삭감하여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하는 등 경제악화로 인한 일자리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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