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는 초․중등학생들에게 찬란했던 가야문화 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긍지와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62개 팀 2,518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지난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고 올해는 64개 팀 2,700명 정도 참가신청을 받아 2009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야유적지 탐방을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4월1일~4월7일, 방학기간인 7월,8월 제외)

탐방자료로 2008년도에 최초로 가야문화대탐험 이라는 탐방수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올해에는 더욱 알찬 책자 형태로 편리하고 활용하기 좋은 목걸이형으로 만들어 가야문화유적을 소개 김해의 자랑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안내는 관광안내 해설사가 설명을 하여 참가한 학생 모두 우리 고장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재의 중요성과 활용가치를 알아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탐방운영 구간으로는 가야유적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적 연계편성으로 동상동일원 주변 구지봉, 수로왕비릉, 김해읍성 북문 , 객사후원지 , 송빈기적비(고인돌)이며 장유 지역은 율하고인돌유적박물관(율하유적공원), 덕정유적공원, 선조어서각 이며 수로왕릉 주변 부근으로 봉황동유적공원, 수로왕릉, 김해향교, 국립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민속박물관등이며 분산성 일원 주변 3구간으로 분류하여 방문할 계획이다.

탐방대상이 초․중학생들이므로 가야문화 우수성에 중점을 두며 필요시에 발굴현장 견학 및 문화재구역 환경정비(청소)도 하고 문화재에 대한 애착심을 발휘할수 있도록 가야역사탐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