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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3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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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적십자 서예대학(학장 서정인) 수료식이 2월 23일 북부적십자봉사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봉사회원 및 학생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홍보하고자 지난 1997년 개설된 적십자 서예대학은 서예, 사군자뿐만 아니라 유적지 견학, 봉사활동 참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5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수료식이 끝난 후 2월 25일까지 학생 작품 전시회를 실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학생 작품 전시회는 안동시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서예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거듭한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변재춘(서예대학 학생회장) 학생은 유학의 본고장 안동에서 서예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글을 쓰고 익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 또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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