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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1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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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제철을 맞은 영덕군 강구항과 해안변에는 대게와 회를 먹으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대게 상가주변과 7번국도는 주말마다 몰려드는 관광객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기운과 더불어 매주 주말동안 영덕을 찾은 관광객은 3만5천명 정도로 10억이 넘는 매출을 올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게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다.
 
대게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강구항 대게상가 주민들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영덕대게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손님맞이에 분주해 하고 있다.
 
한편, 영덕대게를 맛본 관광객들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덕대게로’를 따라 천혜의 해양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영덕군의 관광명소인 창포해맞이공원, 미래의 대체 에너지 사업인 풍력발전단지 등으로 발길을 이어가며 영덕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충분히 느낀 후 발걸음을 돌린다.

영덕군에서는 오는 3월20일~22일까지(3일간) ‘2009대게고을영덕-대게천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영덕의 대표적 특산물이자 세계적인 브랜드로 부상한 영덕대게축제 행사가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 및 대게원조 마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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