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의장협의회

경북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영덕에서 제33차 월례회를 갖고 지방의회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한 뒤 폐회했다.

▲ 북부의장협의회

경북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성태)는 23일(월) 오전 11시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과 김병목 영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경북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 북부의장협의회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최영식 영덕군의회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가뭄등으로 인해 어려운 현실이지만 북부지역 시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이번 위기도 지혜롭게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회의 후 극심한 가뭄과 저수량의 고갈로 인한 식수난과 생활용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으며 영덕보조 취수장을 방문하여 가뭄실태를 몸소 확인하고 북부지역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비상급수대책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장협의회 부인회는 영덕군의회 의장 부인과 함께 23일(월) 오전 11시 영해면 성내리 소재 샛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한 원생들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