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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30 0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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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소 브루셀라병 감염 우의 신속한 색출과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1세 이상 암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수공통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은 감염되어도 특별한 임상증상이 없어 발생이 되었더라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즉각적인 감염 우 색출이 이루어져야 하는 전염병으로서, 이번 일제검사를 통하여 신속한 감염 우 색출은 물론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 것.

또한,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6,259두에 대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세 이상의 암소 총 5,020두를 대상으로 공수의가 직접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하게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소 브루셀라병을 비롯한 악성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서는 농가들이 외부에서 가축을 새로 입식 할 때에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2개월 이상의 격리 사육을 통한 감염 유․무를 확인 후 합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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