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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09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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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009년을 명품 교육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교육환경 개선과 글로벌인재양성, 장학사업, 평생교육 분야 등 교육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지난 2007년 교육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총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4년째를 맞는 방과 후 미8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울진 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영어 공교육을 뒷받침하는 한편,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해외 어학연수는 물론 국내 영어캠프를 통한 영어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글로벌인재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대학생 장학금으로 9억을 확보하여 지역 대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초․중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연결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방을 운영하여 대학생에게는 학비마련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초․중학생에게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우수 고등학교와 전문계고 육성 및 교육특화사업 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 중․고 학자금 전액지원, 맞벌이 세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올 한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최고의 지역교육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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