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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9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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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이란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16까지(24일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농․임․수산업이 총망라된 행사로 개최되며, 농업인들에겐 농산물 생산위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품생산 등 기술보급을, 일반 관람객들에겐 농산물수확체험, 전통문화체험, 민물고기 잡기체험뿐만 아니라 곤충생태체험학습관과 울진해양생태관 등 체험위주의 역동적인 행사가 기대된다.
 
조직위는 지난 2005년 엑스포를 치룬 기존 엑스포공원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울진해양생태관, 곤충생태체험학습관, 농업․농촌테마공원 등의 시설물들이 70%의 공정율을 보이며 건설 중에 있고, 5월이면 모든 시설물이 완공될 것이다.

900여 톤 규모의 실내수조를 갖춰 전국 3번째 규모를 갖게 될 울진해양생태관(1,973㎡)은 동해안 최대의 해양자원 보고인 왕돌초와 울진대게를 주제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116종 5천여 마리의 어류가 전시되어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장과 연계하여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곤충생태체험학습관(2,032㎡)은 곤충생태전시관, 유리온실 등이 완연한 모습으로 조성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으며,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천적곤충생산도 가능한 상설 체험관으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농업․농촌테마공원은 만남의 광장, 울진소나무길, EXPO광장, 동물농장, 건강먹거리마당, 전통체험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수벽에서 출발하여 은어 등 수많은 울진의 토종물고기들이 노는 실개천은 자연형 계류를 통해 금강송 소나무길을 따라 흘러 파고라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 EXPO공원광장에서 바닥분수로 시원함을 자아내고 원예치료관을 거쳐 흐르는 물줄기들이 만든 터널분수 아래를 거닐면서 여름철 더위를 날려 보낼 친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 아열대식물관(495㎡)을 열대식물, 희귀식물, 식충식물, 다육식물, 방향식물 등 100여종 1천200여 본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시각, 미각, 촉각, 후각의 오감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치료해주는 원예치료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주와 가양주를 재현하고 사라져가는 100여종의 전통주를 전시, 체험, 시음, 시연과 울진전통주를 개발하게 될 한국전통주관, 사라져 가는 32품목 70여종의 종자를 농진청 유전자원연구소 등에서 확보하여 재배, 단계별 성장과정을 보여줄 토종작물원에서는 지난 행사와 달리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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