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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치" -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전국체전에 이은 또 하나의 종합체육대회 유치 쾌거…
  • 기사등록 2009-01-08 16: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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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공조를 통해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09년도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의 조기발굴과 육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초등학생들의 종합체육대회이며, 본 대회를 통해 박태환, 최민호, 이형택, 안현수, 이원희, 여홍철 선수 등 2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지난해까지 9만 5천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해와 같이 모든 경기종목이 하나의 기초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것은 김천시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보험(주)와 중앙경기가맹단체에서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며,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등 6개 종목이 전국 최고 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게 되며, 대회규모는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총 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7월 25일부터 6일간 열리게 된다.
 
또한 김천시와 교보생명보험(주)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체결식을 오는 1월 15일 김천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치과정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치열하게 경합하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선정이유는 최고 수준의 경기장시설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과 김천시가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대한체육회와 중앙경기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치 성공으로 우리시도 전국 스포츠 중심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한국 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면서 “앞으로 주최 측과의 충분한 협의와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통해 대회운영과 숙박대책,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의 유치는 전국체전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며, 기초자치단체(김천시)와 광역자치단체(경상북도)의 전국단위 체육대회 공동유치 성공이라는 좋은 선례로 평가되며, 숙박․음식업, 관광업 등에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2008년도 한해 ITF 국제남․여테니스대회를 비롯한 26개에 이르는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국내외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테니스, 농구, 인라인롤러, 육상 등 70여 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4만 명이 김천을 방문하여 경북테크노파크 연구용역 결과, 생산유발효과 52여 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8여 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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