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독도에서 바라보는 일출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새해 강력한 독도 해양주권수호 의지 표명을 위해 독도해역 및 울릉도 파출소와 여객선 터미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본 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하여 독도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가하는 소년·소녀 가장(희망자 73명 - 초 25, 중 27, 고 21)들에게는 독도를 지키는 해양경찰 함정에 승선하여 1박 2일 동안 경비함정 체험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빠른 해돋이 시간인 7시 26분, 새해 첫날 수평선 위로 붉게 솟아오르는 장엄한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강희락해양경찰청장과 전국에서 모인 소년소녀 가장들이 독도앞 해상에서 새해맞이를 하고있다
한편, 가사 사정 등으로 인해 참석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인근 해양경찰서의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2009년 새해 해맞이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