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2008년도 각 분야별 대외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중앙부처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발표 장려(특교세 2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 우수 전자계약우수기관 평가우수 생년월일불일치민원해소사업 우수 시군구행정정보 고도화추진평가 우수 저출산 극복 우수인구정책사업 추진 우수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우수 등이다.

시 단위 평가에서 세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사업비 1억 5,000만원) 고객만족행정 종합평가 우수(상사업비 2천만원) 청소행정 종합평가 장려(상사업비 2천만원) 청소년선도ㆍ보호 평가 장려 정보통신시설 및 통신민원업무 교환지도 평가 우수 모범경로당 평가 장려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 환경관리업무 평가 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우수 주차질서확립 평가 우수 금연클리닉사업 최우수 건강행태개선사업 우수 등이다.

특히 청소․환경분야 연말 평가에서는 제도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등으로 중앙부처와 대구시로부터 기관과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대미를 장식했다.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직접 해오던 종량제봉투 배달을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택배회사에 위탁하는 배달체계를 개선하여 인력과 장비를 감축․조정하는 방법으로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상과 함께 상 사업비 2억원을 받았고 지난 4월 단독주택에 이어 7월부터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APT에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33%나 줄이는 등 처리비용을 년간 7억원이나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로 인해 대구시 청소행정분야 평가에서 시장상과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고 환경관리분야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은 2008년 여러 번의 평가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엔 더욱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북구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