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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재래시장 위생관리" 지원 확대 - 재래시장 6곳, 안동 중앙신시장, 김천 황금시장, 영천 공설시장, 상주 중앙…
  • 기사등록 2008-12-28 0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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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유통구조의 변화와 함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민경제의 중심인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2009년 새해에 재래시장 6곳을 선정하여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지역 상인단체의 위생관리사업 추진 의지가 다른 시도에 비해 매우 강하여 2007년 사업추진에서 빠른 진척을 보인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위생관리사업은 도비 총 2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영천시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의 재래시장이 개선된다.

지원 대상 재래시장은 김천 황금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영천 공설시장, 상주 중앙시장 등 시범사업 대상지 4곳과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평가 후 선정 지원하는 2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사업은 식품보관용기 제작보급업소 내 위생시설개선업소, 간판 정비업소, 종사자 앞치마 및 명찰제작 보급 등이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는 올해까지 17억원을 들여 위생용품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였고, 특히, 2007년부터 지원체계를 갖추고 본격 지원한 결과,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고친 시장의 경우 매출 증가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빈 점포률이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취약지역의 재래시장 위생수준을 향상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새로운 이미지 제고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영세 상인들에게는 매출 촉진 등 재래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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