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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2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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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불방지평가에서 2008년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08년도 산불발생현황, 기관별 산불에 대한 관심도, 산불예방 켐페인 실적, 진화장비 보유량 등과 산불방지에 대한 독창적인 시책이나 우수사례 추진여부, 산불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비중 등 산불방지에 대한 노력도 등에 대한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영주시는 전문진화대의 산불진화훈련 실시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 전국단위 소백산 마라톤대회 동호회에 산불조심 유니폼을 착용, 야간에 차량을 이용한 마을순회 산불홍보 계도방송 실시, 관내 택시차량에 산불깃발 부착, 주말 관광지 및 각종 행사에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하는 등 타 시군과 비교되는 우수한 산불홍보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 산림이 66%이상 차지하고 있고, 산림의 도시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백산 주변을 산불로부터 지키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으며, 날씨가 예년에 비해 건조하고,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발생되면 대형화 될 우려가 있는 3월 20부터 4월 20일 한달 동안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특히 야간시간대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 3월20일부터 방송차량 4대, 감시인력 12명으로 하여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야간방송과 위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또한, 시산하 공무원 800여명이 마을별 산불담당책임제를 실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산불 없는 내 고장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한편, 영주시 산림관계자는 "이 같은 결실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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