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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이창구, 노미자의원"의 시정 질문 - 첫번째 질문, 이창구의원의 지역경제발전 정책추진 과정에 민간 전문가의 .
  • 기사등록 2008-12-20 0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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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의장 김인환)는 18일 김주영 영주시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눈썰매장 설치, 인삼박물관 및 홍보관 건립, 풍기온천개발 등 지역경제발전 정책추진과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가졌다.
 
첫번째 질문에 나선 이창구의원의 “지역경제발전 정책추진 과정에 민간 전문가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업유치위원회와 경제회생민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답변에 나선 김주영 영주시장은 “기업유치위원회는 성격이 비슷한 투자유치위원회를 이미 운영하고 있고,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전하며 “운영 중인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혁신협의회나 상공회의소 등의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관광객유치를 위한 눈썰매장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2003년도에 정보연구단지에 ‘소백산 눈썰매장’을 설치하여 영주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여 왔으나 공공부문에서 운영하기 보다는 민간차원의 운영이 바람직하므로 눈썰매장에 대해서는 보다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삼박물관 및 홍보관 건립계획에 대해서는 홍보관과 박물관의 성격을 갖추고 현재 추진 중인 인삼종합정보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풍기온천 시욕장의 종합온천장으로 개발계획에 대한 이창구 의원의 마지막 질문에 김시장은 “풍기온천단지 개발을 위해 9회에 걸쳐 민간투자자를 공모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토지분양의 가격이 높아 매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민간투자가 용이하도록 분양가 인하 또는 종합온천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노미자 의원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의 개발․선정과 관광상품화”에 대한 질의에 김시장은 “향토음식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의 뜻을 밝히며 “인삼, 한우, 산약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의 지속적인 개발과 단산포도를 이용한 와인 “쥬네뜨”와 “선비촌 한과” 등의 지역브랜드 상품에 예산을 지원 육성하는 한편, 고구마빵과 영주문어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향토음식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광상품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과 상징물 설치에 관한 질문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많은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명동거리 행사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 추진 등 문화적인 요소를 많이 접목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시장에서도 각종 공연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개선과 문화공간을 접목시켜 시장별 특성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주변여건과 교통문제 등의 종합적 검토와 상인회, 시장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후 공설시장 내 차량통제, 노점상 정비, 야적물 정리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과 상징구조물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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