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수도 국제친선교류경기 - 제6회 전국학생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생활체육동호인대회 2009 세계경찰, 소…
  • 기사등록 2008-12-15 15:00:10
기사수정
지난 13일 부산여자대학 다촌문화관에서 열린 공수도국체친선교류경기 제6회 전국학생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생활체육동호인대회 2009 세계 경찰, 소방관대회 파견 1차선발전에서 전국 대학교 동아리 및 공수도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전문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를 빛냈다.
 
영산대, 동의대, 부산외대에서 각 동아리 부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영산대, 경남정보대에서는 현재 공수도 수업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량을 선보였다..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및 생활체육동호인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누어 형과 대련으로 구분하여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학부에서는 전재욱(부산동의대)선수와 장민국(서울상지대)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최규진(광주국제고)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였다. 대학부의 전재욱 선수는 남자개인형에서 강주완(경남영산대)선수를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하였으며, 남자+80Kg에서도 홍경한(부산동의대)선수를 6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장민국 선수는 남자개인대련-65Kg에서 정대호(경남영산대)선수를 6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에서는 최규진 선수가 남자개인형에서 강기웅(서울용문고)선수를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개인대련-65Kg에서 박지훈(부산동인고)선수를 4대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친선교류전으로 열린 국제친선경기에서는 이란선수들과 국내대회에서 1위를 한 선수간의 접전이 펼쳐졌다. 남녀로 나누어 형과 대련으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는 역시 공수도의 강호답게 이란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했으며 한국선수들의 선전도 만만치 않았다.
 
남녀개인형에서는 남자부에서는 이란의 SEYEDIROUDBARAKI 선수가 한국의 안준섭(만덕고)선수를 3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에서도 이란의 SEPAHIHELEN 선수가 한국의 최강희(선명여고)선수를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개인대련에서는 남자부에서는 이란의 ABDIBELESKEKEH 선수와 ABADI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우승하며 2관왕으로 차지하였다. ABDIBELESKEKEH 선수는 남자개인대련 소급에서 한국의 최규진(국제고)선수를 1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했다.
 
ABADI 선수는 오픈경기에서 같은 이란선수인 SALIMISHTIYANI 선수를 8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하였다. 여자부에서는 이란의 SHAHANAZ 선수가 3관을 차지하였다. SHAHAHAZ 선수는 -60Kg에서는 같은 이란선수인 SATTARI 선수를 2대0으로 이겼으며, 여자오픈에서는 한국의 안태은(근화여고)선수를 11대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도쿄세계선수권 -80Kg 국가대표로 참가한 진민규(무도원)선수와 역시 -75Kg에서 참가한 장민수(부산기계공고)는 국가대표답게 이란선수들을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다운면모를 가시했다. 남자개인대련 대급에 출전한 진민규 선수는 이란의 SADEGHIKOLAFZA 선수를 3대2로 이기며 우승을 중급에 참가한 장민수 선수는 이란의 ABADI 선수를 접전 끝에 3대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녀단체대련에서는 남자팀은 이란이 영산대학교를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팀은 이란이 한국의 안동본관팀을 맞아 1대1로 비겼지만 점수차이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내년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2009 세계소방,경찰관 공수도경기에 참가할 선수들을 뽑는 1차 선발전도 겸한 대회이기도 한 이번대회에 전국의 경찰들이 참가하여 일반동호인들과 경기를 펼쳐 우승을 차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기도 했다. 내년 2월에 2차선발전이 열리게 되며, 한국대표로 선발되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벌써 6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과 순수동호인들만 참가 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선발전처럼 멋진 장면은 보기 힘들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다른 어떤 대회보다 커서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준 대회가 되었다.

매년 한번씩 열리며 날이 갈수록 더 많은 학교에서 참석 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전국학생들의 축제 일반동호인들의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해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51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강산중고MTB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