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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8 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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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안동시장은 1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부가 신속한 예산집행과 빈곤층을 위한 비상대책 수립에 들어갔음을 상기시키고 지역에 있어서도 일자리 조기마련을 위해「2009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기획단」을 한달 앞당겨 조기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와 경상북도 예산확정과 시 예산이 확정단계에 있어 예산의 공공투자 부문에 역점을 두고 취약계층과 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데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고,

현재 예산집행에 있어서도 앞 당겨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집행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역할 수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발주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건설사업 조기발주 기획단」을 7개반으로 구성하고 자체측량설계반을 예년보다 한달여 앞당겨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자체측량설계반은 시청내 기술직공무원 17명으로 구성 509건 110억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조기발주 대책을 강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럴 때 일수록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 어렵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자체측량설계반 가동 또한 큰 효과가 있는 부분부터 우선순위를 가려 기획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안동시가 추진하는 자체측량설계반 운영으로 빠른 주민의견 수렴과 설계시간 단축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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