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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1 0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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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시립 중앙어린이집(원장 황종숙) 교사, 아동 40여명은 10일 11시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어르신들을 찾아 그동안 익혀온 재롱 공연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집 아동들은 만수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익혀온 부채춤 공연과 동화나라 이야기, 선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안마를 해드리며 말벗활동을 하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은 매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재롱잔치 등의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떡, 과일, 음료 등의 간식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등 어린이들에게는 어른공경의 체험을 몸소 익히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손자손녀의 재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립양로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만수촌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아들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서도 외롭고 쓸쓸히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 훈훈한 이웃의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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