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도 자체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셋째아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사업이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2009년부터는 대상 가구수를 2,000가구로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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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아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사업은 200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 자체사업으로, 13세 미만의 세자녀이상을 둔 세대주 50세 이하 가구 가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한도 50,000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도에는 사업대상가구가 1,000가구(사업비 5,000만원)이다.
특히, 셋째아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사업이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예산을 2배로 확보하여 2009년도에는 대상 가구를 2,000가구(사업비 1억)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셋째아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사업은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해마다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원기준도 완화하여 대상가구를 “세대주 50세이하인 가구”를 삭제하고 “세자녀이상 모두 13세미만인 가구”에서 셋째아이상인 막내가 13세미만인 가구”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