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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방음벽 설치"로 주민불편 해소 - 김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이었던 경부선철도의 소음문제가 상당부…
  • 기사등록 2008-11-29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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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지역본부에서 경부선 철도방음벽 설치공사(김천시 중앙시장 구간 L=422m, 사업비 7억7천만원)가 준공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앙시장 잔여구간 및 한신아파트~황금굴다리 구간(L=500m, 사업비10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경부선 철도는 김천시의 중심부를 지나가고 있어 열차가 통과 할 때마다 큰 소음을 일으켜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시의 발전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 초부터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지역본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강력하게 요구한 결과 마침내 국비 18억원을 투입하는 철도 방음벽 설치사업 시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현재 준공중인 철도방음벽 설치공사의 상단부는 투명판과 칼라로 시공되어 우범지대에서 명물도로로 탈바꿈했을 뿐만 아니라 조용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그 동안 철도소음을 잘 견뎌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은 구간공사도 빠른 시일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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