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립예술단에서는 2월 7일 19:30분에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4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하여 2월 16일 IOC 현지 실사에 대비한 범시민적 참여 붐 조성과 이를 통한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성격으로 개최된다.

진행은 1ㆍ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합창곡으로 강릉시립합창단 합창에 이어 우정 출연으로 강릉기독교합창단, 강릉여성합창단, 강릉부부합창단의 합창이 있고, 4개 합창단 145명이 함께하는 연합합창이 있게된다.

특히, 2부에서는 관동대학교 교수이신 엄창섭 시인께서 창작하신 2014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시인 「새와 바람, 그리고 깃발」을 피기춘 재능시낭송강릉시지회장이 낭송함으로써 2014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의 열망을 시민과 함께 하게 되고, 이어서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눈보라(GㆍVㆍsviridov 곡)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합으로 한국 환상곡(안익태 곡) 중 피날레(Finale) 부분을 연주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강릉 모든 시민의 염원인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성 음악회로서 매우 의미 있다면서, 이번 음악회의 시민 관람 열의가 2014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