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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규모 민자유치, 강릉이 해냈다!” - 강릉 내륙권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
  • 기사등록 2008-08-01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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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일원에 조성될 대규모 휴양타운은 7,774k㎡ (약235만평)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골프장, 숙박휴양시설,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총 1조 2천억 규모는 민자를 유치하여 개발하기로 하였다.

서울 H사의 제안으로 2011년에서 2018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1년에서 2013년까지 1단계로 약 6천억원 규모로 골프장, 콘도미니엄, 휴양시설, 타운하우스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2단계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6천억원 규모로 워터파크, 스파 및 테라피 등 테마파크 시설을 건립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유럽형 휴양타운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강릉시에서는 지난 7월말 최명희 강릉시장이 서울 H사를 직접 방문, 사업추진을 위한 합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지 조성에 나서기로 하였다. 서울 H사는 중견그룹 규모로 재정 및 사업수행능력이 메머드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에서는 각종 인허가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사업부지 선정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상 개발구역으로 지정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정체를 보였던 관광발전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는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휴양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호텔 및 콘도 5개소, 골프장 4개소, 수목원 및 온천스파시설 등의 추진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최대규모 민자유치를 이끌어낸 최 시장은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강릉관광의 뉴패러다임을 만들어가려 한다. 관광산업 자체가 이제는 단순 휴양에서 레포츠, 헬스케어, 생태투어, 문화콘텐츠 등 복합화로 변모해가는 만큼, 한발 앞선 신개념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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