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영남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2008년 GB리그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제7회)』결승전이 영덕군청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야구기념 지난 5월부터 총 16개팀이 양대리그에 인터리그를 가미한 경기방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후 남,북부리그 우승자끼리 붙은 최종결승에서 16:8로 영덕군청이 포항시청을 누르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덕군청 야구팀은 2000년 창단이후 1회, 3회대회 우승 후 몇번의 우승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등 항상 우승권에 있는 팀으로 기록되었으나, 올해는 다시 한번 야구 강군의 면모를 보여주자는 결의 아래 강수진 감독의 탁월한 지도능력과 이태호 회장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우승함으로써 그간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 야구우승헹가레 또한 지난 11월 16일 공무원리그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영덕,울진 등 사회 직장인팀 6개팀이 참여한 영덕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날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덕군청의 강수진 감독은 “ 선수출신 한명없는 열악한 환경과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경기에 참석해야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우승을 이끈 선수들에게 고맙고, 야구동호회에 항상 관심과 야구장개선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병목 영덕군수님께 도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월중순경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무원 야구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리그 성적에 따른 단체 시상과 개인상 및 골든글러브를 수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