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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8 0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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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올 하반기 농촌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창수면 신리, 창수 지구 배추재배농가에 친환경․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한 ‘신선채소류 해충방제 부직포 피복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창수면 친환경 배추재배 농가(이화우외 7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시험재배면적은 약 2ha로 이중 5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배추재배 저농약 인증을 받았다.

기존 농가에서 배추 재배를 위하여 농약을 살포하는 것과는 달리, 초기 육묘단계에서부터 신소재 부직포를 피복하여 재배․관리함으로써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도 해충 침입을 방지하며, 월동재배 시 보온 및 서리방지로 동해를 방지할 수 있어 고품질 무공해 김장배추를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배추를 12월경에 절임배추로 가공․판매하여 기존 배추재배 농가보다 약 20%의 수익을 더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배추값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며, 나아가 친환경 배추재배를 통하여 청정 영덕의 이미지 재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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