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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급수 가뭄대비 비상체재 돌입" - 10년 만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
  • 기사등록 2008-11-13 2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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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96년과 97년 이후 10년 만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상수도 비상급수 체재에 돌입했다.
 
2008년 10월말 현재 영덕군의 강우량은 778.4㎜로 평년 강우량 1,390.4㎜의 56%로 지금 그 시기와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운반급수 중인 지역은 갈천2리(밤골) 8세대 15명과 영1리(범흥) 3세대 3명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남정면 회리 취수댐의 저수율은 현재 55%로 약 50일간 취수 가능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 2개월 이상 무강우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서는 제한급수 또는 운반급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3일 간부회의 후 급수난 지역인 창수면 갈천2리, 병곡면 영1리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급수난 해결에 최선을 다하도록 상하수도사업소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군에서는 상수도급수 가뭄대책으로 예비비(500백만원)사용 계획을 수립하고 의회에 승인 신청 중 에 있으며, 예비비가 승인 되면 남정면 회리 취수원댐 준설 및 간이상수도 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영덕군 상수도 관계자는 상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음용수 외 생활용수를 최대한 자재하여 주시고,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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