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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9 2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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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산림녹화 위주로 관리되어온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하여 범국민적 숲가꾸기의 홍보와 지속가능한 산림의 육성․관리의 목표 아래 영덕군(김병목 군수)에서는 7일(금) 영덕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주변 수목 비료주기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임업후계자 협의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영덕군산림조합 직원, 산림사업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숲가꾸기 1일체험을 통해 소중한 산림을 잘 보존하고 관리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김병목 영덕군수는 우리군의 81.5%인 6만여ha의 산림을 현 국정의 핵심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 기반의 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국가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탄소 배출권의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으로 유일한 탄소저장고인 건전한 숲을 가꾸는데 무엇보다도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군민운동장 및 문화체육센타 일원 수목 1,000여그루에 참여자의 정성을 모아 비료주기 실행했으며, 그동안 가뭄으로 건조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영덕군(산림축산과)에서는 금년 숲가꾸기 사업량을 확대 실시하여 당초 1,600ha보다 400ha 증가된 2,000ha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책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지역 산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중 대상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산림축산과 ☎730-6412 ), 지역 주민 및 산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시행을 점차 확대하여 산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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