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승호 포항시장, "선거공약 충실히 이행" - 시민약속평가위원회에 선거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 기사등록 2008-11-07 10:26:50
기사수정
박승호 포항시장의 선거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주요업무 및 시민약속평가위원회에서 ‘박승호 시장 선거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행 상황을 공개했다.

박 시장의 선거공약 사업은 총 136건으로 민선4기 반환점을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126건이 완료 또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시행되지 않은 사업 10건은 포항 역사를 이전한 이후라야 추진 가능한 포항역부지 대형분수광장 조성과 항만배후단지조성이 조성이 수반돼야 하는 영일만항 종합물류단지 조성 등으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임기 후반기에 적극적인 추진이 요구된다.

중앙상가 차 없는 문화거리 조성과 지능로봇연구소 건립 등 55건은 이미 완료됐고, 동빈내항 복원과 영일만항 건설, 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 등 71건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은 기업 멘토링제, 123기업사랑지원단 운영과 함께 박 시장이 몸소 기업 애로사항 민원 처리에 직접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동빈내항 복원 사업은 국비와 포스코의 지원 약속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10월 대한주택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어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계획변경과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아직 시행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부진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사업도 선행사업이 조기시행 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수립과 예산확보 등 사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기권 포항시 혁신경영팀장은 “이번 보고회는 박승호 시장이 선거공약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시민과의 약속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각오의 표현이기도 하다”라며 “전반기 공약사항 추진상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후반기에는 적극적으로 문제점이나 추진 상 장애요소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주요업무 및 시민약속평가위원회는 시정 주요업무 평가와 시민약속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지난해 7월 간부공무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36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