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북도,"2008경북농정대상" 수상자 선정 - 사과농사로 부농의 꿈 이룬 안동시 녹전면 이완기씨가 전체대상의 영예...
  • 기사등록 2008-11-04 12:29:16
기사수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금년 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이 많은 우수 농업인 11명을 「2008년 경북농정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3회째를 맞이 하게 되는「경북농정대상」은 2008년 올해는 전체 대상 1점과 식량생산 등 분야별 10점으로 총 11점이 선정되어 오는 11월11일(화) 대구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시에 시상 하게 된다.

올해(2008) 경북농정대상의 전체대상은 32년간 농업경영(사과 4ha, 수도작 1ha, 한우 62두, 고추, 참깨, 산약 등 1ha, 연간 조수익 2억 5천만원)에 종사해 오면서 안동 ‘녹래사과수출작목회’를 만들어 사과수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 보급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저농약, 무농약 등 친환경농업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 노력해 온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이완기(李完炁, 54세) 씨가 선정되었다.
 
특히, 전체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이완기씨는 <수출단지조성을 통한 사과수출> 32년간 영농에 종사해오면서 지역농가의 주 소득원인 사과 가격이 불안정하자 지역 사과농사의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사과수출작목회를 구성하고 사과재배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헌신적 노력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지정 사과수출단지로 지정 받아 국내사과 불안정시에도 안정적 가격으로 매년 140톤 이상 (250천불)의 사과를 수출하고, 개인적으로도 매년 33톤 정도를 수출하여 58백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의 남다른 노력으로 녹래수출작목회가 I.P.M(농약종합관리)선정, 사과저농약 품질인증, ISO국제인증확득, GAP(우수농산물)인증, 생산 이력제 추진, 탑푸르트 선정(농진청)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친환경사과를 오존수 세척으로 안심․명품사과, 껍질째 먹는 사과를 생산하여 농산물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 전국적 유통망을 구축하여 지역농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2007년에는 국가지원 친환경지구조성사업을 유치하여 연간 650톤의 사과를 작목반 공동집하장에 수집하여 공동선별․ 저장․수출함으로써 농가수취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사과저온저장이 보편화되기 전인 ‘96년부터 공랭식저온저장 시설을 설치하여 신선도 유지를 통한 장기간 보관판매로 수확기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공동저장방식으로 물류비 절감 시스템 운영으로 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산지유통능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여 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헌 신적인 노력으로 경북농업의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35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