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경영과 직원들은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던 차에 11월26일 무의탁 노인들의 요양시설인 영주시 상줄동 “이당원”(대표 윤종옥)을 위로 방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소외된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위문품을 전달함과 아울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축산경영과 불우시설 위문

이날 도청 축산경영과 직원 10여명은 “이당원”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모금하여 마련한 돼지고기 약 75㎏(1두분)과 생활 용품(휴지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당원”시설 내외에 대하여 3시간에 걸친 대청소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시설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변마을 주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북도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회 불우시설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라면서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사회 소외시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