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최동환(사회복지 7급) 씨가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동환 씨는 재가장애인 생활안정지원, 장애인생활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개인긴급 및 새터민 지원 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사회복지 전문요원 제1기로 공직에 발을 디딘 최동환씨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뿌리내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예산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평소 주민의 신망이 두터워 2000년에 도지사상, 2003년 시장상, 2004년 장관상, 2007년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6일 경주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9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