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따기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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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마련한 ‘토마토 따기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마냥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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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7일 죽장면 상옥 참느리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
아동들은 농장에서 직접 딴 토마토를 맛보며 맛이 최고라 손짓하며 맛있게 먹었고, 부모들은 모처럼만에 자녀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토마토 따기 체험 후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사과밭도 둘러보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도 했다.
또 논에 사는 메뚜기, 개구리, 우렁이, 잠자리 등을 잡으며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경상북도 수목원에 들러 숲 해설사로부터 각종 나무와 식물 이야기도 듣고 전망대에서 포항 시내와 영일만 전경을 보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10월과 11월에는 서울시티투어와 울릉도·독도 탐방계획 등 고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