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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클러스트사업단 "친환경 농업교육" - 국내 처음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인증기관과 인삼업계로부터 주목을...
  • 기사등록 2008-09-27 2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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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은 26일 자농산팜(원주시 신림면 신림2리)에서「친환경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에서 모집한 자연농업 관심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자연농업에 대한 중요성 부각에 따른 것으로, 우수한 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한 농어촌회복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며 자농산 팜 임진수 대표의 자연농업자재 관련강의와 자연농업자재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교육이 열리는 자농삼 팜(임진수 대표)은 자연농업인삼의 약자 ‘자농’과 농장이란 뜻의 ‘팜(farm)’이 결합된 것으로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무농약 인삼 재배에 성공해 국내 처음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인증기관과 인삼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삼은 다년생 작물로 다른 작물에 비해 농약을 다량 살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은 후 4∼5년이 경과해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인삼농가에서는 사실상 농약을 치지 않고 인삼을 재배하는 것이 어려워 난색을 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풍기크러스트인삼사업단은 기존방식에서 벗어난 친환경농법으로 1500년 인삼역사를 지닌 풍기인삼이 친환경 명품인삼으로 그 명성을 회복하도록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풍기인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사람들, 자연농업연구소 등 유수의 친환경 교육 기관을 통해 총 7차례의 교육을 실시해 지역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법을 장려,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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