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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27 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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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2008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풍기인삼 축제는 10월 1일 10시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풍기인삼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개삼터 고유제』와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일정별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10월 1일 첫째날에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11시), 세계문화공연 한마당(14시),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및 길놀이(17시), 천년건강! 풍기인삼!대제(18시), 박상민 파워콘서트를 중심으로 강진, 성은, 홍세민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하는 풍기인삼축제 개막 축하공연(19시), 불꽃놀이(21시) 순으로 진행된다.
 
10월 2일 둘째날에는 읍면동대항 농악 경연대회(10시), 가마니짜기대회(11시), 풍기인삼깎기 경연대회(12시), 풍기인삼씨앗 뿌리기(13시), 인삼깎기·인삼경매·즉석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14시), 그룹사운드 페스티벌(15시30분), 우리가락 좋을시고(17시), 김종환․임지훈․김세화, 이오타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 라이브 콘서트축하공연(19시) 등이 계획되어 있다.

10월 3일 셋째날에는 풍기인삼깎기 경연대회(12시), 인삼깎기·인삼경매·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13시), 맘보 아프리카 더 쇼(14시), 풍기인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17시), 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19시)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월 4일 넷째날에는 소백산 건강등반대회(10시), 인삼깎기·인삼경매·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13시), 밴드 데이(14시), 올드 팝 오케스트라 연주(16시), 소백산 인삼가요제(19시) 등이 열린다.

10월 5일 행사 마지막날에는 비보이 댄스팀 공연(14시), 영주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15시30분), 영주노래부르기 경연대회(17시), 풍기인삼 전국 주부 에어로빅 경연대회(19시), 2008영주 풍기인삼축제 휘날레 불꽃놀이(21시)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영주선비숨결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 영주선비숨결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 제31회 전국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제7회 풍기인삼마라톤대회가 시민운동장 및 동양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풍기인삼발전 세미나, 영주문화 전시․체험행사, 풍기인삼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다채롭고 차별화된 각종 전시·체험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인삼캐기 체험장과 풍기인삼 건강체험관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참가자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개막 행사를 마당놀이 형식으로 흥미롭게 진행하고 폐막식은 관광객과 축제관계자들 간의 정 나눔 행사로 진행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둔치내 소무대를 활용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투어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풍기역 주변에 무대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풍기인삼 시음행사도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금년 축제에는 사전신청 관광객이 10,000여명에 달해 웰빙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실감한다”며 “인삼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인삼포 현장에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은 물론 다양한 인삼가공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축제장에서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을 순환하는 무료 관광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알차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국사기에 기록이 남아 있는 풍기인삼은 소백산 기슭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향이 강하며 장기보존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포닌 함량이 높아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 신진대사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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