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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다문화가족' 농촌적응 '생활기술교육' 호응 - 11월 3일까지 14개 읍면 500명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08-09-21 2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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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전통공예품 만들었어요. 너무 이쁘죠”
 
생활기술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이 공예품을 완성하고 환하게 웃는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국제결혼 다문화가족 농촌적응을 위한 생활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이주여성과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장기면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포항시 14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이나 복지회관에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기술교육은 문화와 풍습의 차이로 농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과 멘토를 맺고 한복 입기와 절하는 예절 등 전통예절 익히기, 전통공예, 생활기술과제 등을 배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촌거주 이주여성 전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적응과 기초농업 교육을 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여성지도단체인 생활개선회원과 멘토링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밀착형 지원과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 참여 독려로 서로 다른 다문화와 풍습 속의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지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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