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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을 "노래에 담아" 전국에 소개 - 2008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물회 홍보가로 특산품 알려...
  • 기사등록 2008-09-22 1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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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명물 물회속에 빠져보~자 새콤달콤 시원~ 물~회~♪”
 
이 노래는 22일 충주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포항물회 홍보가이다.

포항사랑을 노래에 담아 포항물회 홍보에 앞장선 사람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포항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싶어 지난해 과메기 홍보가에 이어 물회 홍보가를 만들었다는 제해철(49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현재 포항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킥복싱, 유술 등 8가지 무술을 고루 섭렵한 무예의 고수이다.

무예와 더불어 노래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던 그는 학창시절 동의대학교 음악동아리 “무드” 회장 출신으로 “왕이로소이다”라는 곡으로 부산․경남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작사 작곡이 수준급이다.

그는 지난해 ‘포항구룡포과메기’ 홍보가로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에 출전해 1,2차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해 전국·지역방송에 16회 출연하는 등 ‘포항구룡포과메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도 포항의 특산품인 물회를 중심으로 시목인 해송, 시화 장미, 시조 갈매기를 넣은 ‘포항물회’ 홍보가를 작곡해 이일용씨와 팀을 구성해 예심을 통과해 22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그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제해철 관장. 한손에는 권투장갑, 한손에는 마이크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포항 지킴이, 그에게 운동으로 챔피언에 올랐듯 포항사랑과 노래에 열정도 챔피언으로 결실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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