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사시를 방문한 구미시 방문단(단장 남유진 구미시장, 23명)은 2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검비 장사시장, 여합천 인민대표회의 주임, 경제, 학계,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과 남유진 구미시장, 이갑선 구미시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동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한국속담을 소개하며 그 동안 양 도시는 경제, 학계,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가까운 이웃으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며 발전을 다져왔으며 앞으로 성숙한 동반자로서 우의와 신뢰로 성공시대를 열어가자고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첨단 IT산업의 메카로서 꿈과 희망의 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시민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구미를 소개하고 금년, 10년간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국제사회에 동반자로서 공동의 발전과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10월12부터 시작되는 구미시민 축제인 ″하이테크 페스티벌″에 장사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대하였다. 또한, 양 도시간 다방면에서 우호교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양 도시간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하여 앞으로의 교류내용과 방법에 있어 2012년까지의 교류계획에 대하여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장사석간, 장사방송국, 정법채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장/장사시장의 합동 기자회견도 가졌다.

한편, 2008. 10. 12부터 개최되는 “하이테크 페스티벌”에 장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방문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