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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이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길 조성" - 아포 새마을남·여협의회 추석맞이 연도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 기사등록 2008-09-01 1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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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 직원과 아포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손순예) 회원들은 지난 8월 29일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및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에 온 정성을 쏟았다.
 
농업이 주소득원인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추석 대목으로 과일 수확에 한창 바쁠 때이지만 잠시 일손을 접고 내 가족을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풀베기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30도가 넘는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읍 직원들은 교통정리와 안전사고예방 임무를, 부녀회장들은 쓰레기 수거와 뒷정리 임무를 각각 부여받아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줌으로써 민관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갑희 아포읍장은 “아포는 김천의 관문으로 많은 외지 차량이 드나드는 곳이라 연도변 정비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하며, “추석을 맞아 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새마을단체에서 지원을 해 주어 매우 든든하며 바쁜 가운데 참여하여 준 새마을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김동수 협의회장과 손순예 부녀회장은 “이런 작은 행사들이 새마을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비록 우리가 하는 일이 크게 드러나진 않더라도 이 길을 지나다니는 외지인들이 ‘여긴 도로가 참 깨끗하군!’이라고 한번 생각해 주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아포읍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연도변 환경정비 및 꽃길가꾸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사랑의 반찬나누기 및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추진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9월 말이 되면 휴경지를 활용하여 그동안 소중히 가꾸어 온 고구마와 벼를 수확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아포 새마을협의회의 기분 좋은 활동 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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