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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1 0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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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달서구청 5층 상황실에서 외국인근로자 19명을 대상으로 산업활동과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한국어 습득을 위해 운영한‘외국인근로자 한글교실’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한글교실은 지난 4월 13일부터 주1회씩 기업체를 방문하여 2시간씩 5개월간 실시하였으며, 4개 업체에 19명(태국 16명, 몽골 3명)의 성서산업단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참여하였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한글교실은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7개업체에 41명이 참여하였고, 금년에는 인원이 다소 줄었으나 한글 지도 교사가 4개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므로 기업과 근로자들 모두에게 편리하도록 운영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그간에 쌓은 한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의미로 한글 받아쓰기와 선생님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등의 이벤트도 실시했다.

또한, 평소 외국인근로자들의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온 달서구 직장새마을협의회(회장 : 최상극)에서는 수료자들에게 우리의 IT문화와 더 친숙해지도록 USB를 기념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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