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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220억원" 지원 -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가져, 107개 중소기업에 혜택...
  • 기사등록 2008-08-29 2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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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아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인상 및 물가상승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220억원을 107개사에 지원한다.
 
구미시는 8. 29(금) ‘구미시테크노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중소기업대표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와 더불어 운전자금지원 기업체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구미시에 주사무소가 있거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로서, 벤처기업 선정 업체,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수상업체등 유망 중소기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융자추천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받게 된 업체 중 일반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관내 12개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게 되며, 대출이자 중 1년간 5%의 이차(利差)를 구미시에서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1996년 180억원의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년간 3,013개 기업에 대해 4,900여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은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성장,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이 지역중소기업체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써 기업하기 좋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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