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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묵은 "담배" 인젠 "bye bye" - 금연 성공자 207명 중 참석자 52명을 대상으로 평생 금연의 계기를...
  • 기사등록 2008-08-29 0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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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소장 정효식)에서는 지난 26일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간의 금연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금연에 성공한 금연 성공자 207명 중 참석자 52명을 대상으로 평생 금연의 계기를 다지기 위해 금연 성공을 축하고 금연 증서 수여 및 축하기념품 증정과 함께 재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낮 시간 참석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에 실시하게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을 듣는 동안 메모를 하는 등 매우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금연에 성공한 한 참석자는 “금연을 하고나니 아내가 제일 좋아 했다”고 말하며, “금연을 하는 동안 중도 포기도 생각했지만, 내 건강을 자신의 건강인양 챙겨주던 상담사의 친절한 전화상담과 문자메시지로 인하여 더 열심히 금연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하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 “금연을 하고나니 담배 냄새로부터 해방되어 한결 깨끗해지고 피부도 좋아졌다”면서, “금연사업은 정부에서 실시한 사업 중 가장 좋은 정책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소개하여 금연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고 하였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혼자만의 의지로는 이겨낼 수 없어 담배를 계속 피워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30년 묵은 담배와 작별하게 되었다고 하며 환하여 웃어 보였다.

지금 현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877명이 등록하여 상담과 보건교육을 통해 금연 유지 중에 있으며 “우리 시민들이 모두 금연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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