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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26 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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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발표된 ‘한국외국어대 주최 제19회 전국 중․ 고등학생 외국어경시대회’에서 김해외고 재학 중인 김지윤(영어과 2년) 양이 전국의 명문 외국어고 학생들을 모두 제치고 영어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지필, 쓰기, 말하기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된 이 대회는 지난 5월11일 지역별 지필고사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3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경시대회(FLEX)는 국내 외국어경시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어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

그간 김해외고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나, 이번 김지윤양이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명실공이 김해외고는 외국어고등학교 가운데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양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2일 동국대에서 열린 제9회 국제통역사절단 대회 영어부문에서도 1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를 차지한 바 있으며, 교내에서 실시된「제1회 GIMFL Debate Championship」 및 텝스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외국어경시대회에는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학생이 고루 본선에 진출하여 영어부문 대상 수상뿐 아니라, 동상 (3학년 박철순, 2학년 유정선), 장려상 (1학년 조은지), 중국어 부문 동상 (1학년 박민지), 장려상(1학년 채종규), 일본어 부문 장려상(1학년 서봉구)을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김해외고 외국어 교육부를 중심으로 15명 분반수업을 통한 실용 외국어 수업, 「GIMFL Debate Championship」개최, Pulling out(우수학생 개별지도 프로그램) 시스템 운영 등 우수한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여, 언어별로 담당교사가 책임 지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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