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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9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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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최근 군의 역점시책인 따오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디자인업계 종사자 및 디자인계 학과, 학원 전공자를 대상으로 우포늪 따오기 캐릭터 공모를 거친 결과 총 3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8일 군 3층 대회의실에서 캐릭터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8일 최종 입선작을 발표하였다.
 
이날 김인규 (부군수) 위원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미술협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NGO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작품 중 따오기의 상징성과 독창성, 예술성, 대중친화성 등을 기준으로 6점의 작품을 선정, 이 중 우선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하여 우수, 가작, 입선을 발표하였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따오기의 긴부리와 얼굴색, 날개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표현한 윤경미 씨의 “우포따오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 김재수 씨의 “따비”가 가작에, 김형규 씨의 “따오”가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군관계자는 우수작에 대하여는 9월 정례조회때 시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응용캐릭터 30여종을 개발하여 각종 배너 및 플랜카드, 명함, 모자, 유니폼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창녕군의 따오기 복원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친환경도시 창녕을 알릴 대표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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