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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하늘에 '김천'을 띄운 '이현일 4강 진출' - 김천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출전 이현일 4강 진출시 합동응원 계획...
  • 기사등록 2008-08-15 1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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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와 은메달리스트 김재범 등 두명의 걸출한 유도스타를 탄생시킨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가 또 하나의 추가메달 획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한 김천시청 실업팀 소속 이현일 선수가 그 주인공. 이현일 선수는 국내 배드민턴 남자단식 에이스로 지난 1월 「2008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세계1위 중국의 린단을 물리치고 남자단식 정상을 차지했고,

올 한해만 독일오픈 우승,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2개 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차지하는 등 최근 전성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던 이현일 선수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결연한 각오로 올림픽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베이징기술대학교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남자단식 8강에서 이현일 선수가 이기게 될 경우 4강 진출부터는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배드민턴 관계자들과 학생,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과 함께하는 합동응원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올림픽에 대비한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와 올리픽에서 지역출신 선수들의 메달획득, 시청실업팀 소속 선수의 선전까지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김천시는 또 한번의 낭보를 기대하며 온 시민이 한마음으로 이현일 선수의 선전을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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