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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3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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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전당인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조석건)에서 최근 야간을 이용한 복지관 시설물 훼손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설물 훼손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근절해 가기로 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6,300여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이용하는 곳으로서 시설내에는 연꽃분수대, 지압보도, 운동시설, 게이트볼장, 사각정 3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종 수목과 화초가 잘 어우러져 있고 주변 환경이 수려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메김 되고 있다.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봄과 가을 그리고 무더위로 인한 여름철에는 심야(22:00이후)시간에도 복지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많이 찾고 있지만 인적이 끊어지는 심야(22:00~03:00)시간대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가 되기도 하고 음주행위와 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복지회관에서는 이를 근절하고자 시설내 공원등 18개를 취약 시간대에 밝게 밝히고 방범 취약지구 4개소에는 CCTV를 설치하였으며, 복지회관 직원들과 형곡지구대 경찰관이 20:00이후 야간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탈선 행위와 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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