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로 하천과 산간계곡 등 시원한 물가를 찾는 피서․행락인파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한층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어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일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 (사)안실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 장암교, 증산면 백천교 아래에서 대대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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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는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멘트가 담겨 있는 차량 방송용 녹음 테이프를 제작하여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또한 물놀이 안전관련 전단지와 안전 부채를 나눠 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조마면 장암교, 지좌동 김천교 주변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인명구조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받은 수난구조대원(6명)을 고정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물놀이 취약지인 조마면 장암교에는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말 및 공휴일에 명예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8월 한 달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주1회 이상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