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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1 2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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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구제역 전염원 유입방지 및 발생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코자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공동방제단, 공무원, 축산관련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가상훈련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세계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시 조치사항, 임상증상 및 예찰방법, 축산농가 소독방법 등에 대하여 훈련을 실시 관련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대됐다.
 

이날 오종근 축산과장은 “현재의 축산업은 한미 FTA 타결 및 2000년 이후 계속된 전염병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감 팽배로 존립기반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만약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한다면 축산업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는바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 전염병이 없는 청정축산 논산이 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의심환축 신고에 따른 신속한 방역조치와 임상검사, 질병예찰, 역학조사 등 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야간 및 공휴일에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며 의심증상을 발견 시에는 읍․면 및 시 축산과(☎730-3407)로 바로 신고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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