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는 지난달 1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 해남군 박희현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박선재 회장
제 9대 회장인 김성일씨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중 농업인 회관 건립 등 하고자 하는 일들을 다하지 못하고 차기 집행부에 짐만 안겨주고 떠남을 아쉬워하였으며, 제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선재씨는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경영철학을 도입하여 농산물 판매와 유통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과 회원 화합으로 해남군 연합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희현 군수는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품질이 좋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관행적으로 해온 농법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하고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받아들여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타지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야만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임기 2년동안 해남군 농업경영인 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은 회장 박선재, 부회장 이웅, 박진규, 박용완, 이성옥, 감사 신하균, 이민규, 사무국장 조승일씨가 각각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