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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30 0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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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08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가하여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2008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정 담당공무원의 직장 내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으로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학계․언론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세제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와 대구시 각 구․군 우수연찬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남구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방안과 누락 세원 발굴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는 지방세분야와 자동차관련 체납과태료 징수율 제고방안을 발표하는 세외수입분야에서 세무과 주미영씨(세무 8급)와 류경화씨(세무 7급)가 각각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세무과 주 씨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세 홍보??? 생각대로 하면되고 ~』를 류 씨는 자동차관련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한 『교통민원 인터넷 포털시스템』도입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우선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서는 건전한 납세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그동안 시행되어오던 홍보 수단인 반회보와 현수막, 유선방송 자막방영, 입간판 대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배너광고와 어린이 세무 봉사단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관련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서는 교통민원 인터넷 포털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교통민원 인터넷 포털시스템은 지동차관련과태료의 인터넷 통합조회, 가상계좌를 통한 전자납부 등 인터넷 민원서비스와 자동차압류해제등록 실시간 온라인처리, 대체압류차량조회의 주기적인 자동관리, 각종내역서 및 통계자료의 전산자동출력 등 자동압류해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납세자들은 구청이나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온라인상에서 관련 업무를 해결할 수 있고, 담당부서 또한 대체압류차량의 자동조회로 세외수입증대가 기대되는 등 행정현의를 도모할 수 있다.

금년부터는 개인 시상이 아닌 두 분야 합계 고득점순으로 기관상이 주어졌으며, 우수상은 동구와 수성구가, 장려상은 중구와 서구가 공동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에는 각 60만원의 시상금이, 장려상에는 각 4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사공 태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발전포럼에서 남구의 직원들이 지방세분야와 세외수입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세무행정을 위해 직장 내 연구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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