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운수종사자 단체는 23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른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운동’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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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의대회는 포항시선진일류도시건설시민운동추진위원회 교통질서분과위원장(김광호, 55세, 개인택시지부장) 주재로, 포항시 운수종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중구 개인택시지부 총무부장과 임현숙 택시운수 여성종사자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운수종사자들은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기 ▲택시․버스 등 모든 차량을 깨끗하고 항상 청결 유지하기 ▲신호등과 정지선을 준수하기 ▲바가지 요금과 합승행위 근절하기 ▲적재적량 준수 및 과적 안하기 등을 결의했다.
김광호 개인택시지부장은 “8일간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올해에도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런 시기에 운수종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포항지역 운수종사자들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손님들을 친절하고 편안하게 안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